장동혁 "떨어지고 있는 건 집값이 아닌 주가와 대통령 지지율"

이태성 기자
2026.11.03 14:03

[the3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성훈 의원실 주최로 열린 보험 모집질서 건전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1.03.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는 발언을 비판하며 떨어지는건 집값이 아닌 주가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3일 SNS(소셜미디어)에 "이 대통령이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 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어안이 벙벙하다"며 "도대체 무슨 통계를 보고 있는 걸까. 밤새 좌파 유튜버만 들여다 보나"라고 썼다.

장 대표는 "정부가 객관적 데이터를 제대로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뒷골이 땡긴다"며 "집값이 도저히 안 잡히니, 통계를 잡으려는 모양이다. 조만간 세상 희한한 자료가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장 대표는 "'주택가격이 상승을 해야 이익을 보는 쪽이 한 쪽 방향으로 몰아간다'고 했다. 등골이 서늘하다"며 '부동산 폭등 기사 내면, 가짜뉴스라고 입틀막 당할 판이다. 집값 오른다고 댓글 쓰면 삭제되려나"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저러니, '폐버스'에 '고시원 욕조'가 나오는 것"이라며 "어디까지 국민을 화나게 하려는지, 이제는 정말 감도 안 온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놀라울 정도로 떨어진 건 집값이 아니라 주가다. 더 놀라울 정도로 떨어진 건 대통령 지지율"이라며 "국민 앞에서 '집값 떨어졌다'고 한 번 해 보시라. 진짜로 코피 터지고 링거 맞을 일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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