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국민 궁금증에 직접 답한다…유튜브 방송대담 '대통령의 Y' 신설

이원광 기자
입력 2026.11.04 16:05 수정 2026.11.04 17:17

[the300] 5일 밤 9시 첫 녹화방송..."소통 확대, 현안과 정책 설명 담을 것"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이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유튜브 소통 채널 '대통령의 Y'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성 수석은 "오늘 오전 1회차 녹화를 마쳤다"면서 5일 밤 9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대통령의 Y' 촬영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와이(Y)'를 선보인다. 기자회견과 소셜미디어(SNS)에 더해 영상 기반의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프로그램 명칭인 '와이'는 유튜브의 영문 첫 글자이자 '왜'를 뜻하는 영어 단어 'WHY'를 의미한다.

첫 방송은 5일 밤 9시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과 '이재명 TV'를 통해 공개된다. 회당 분량은 약 30분이며 해외 순방 등 부득이한 사정이 없다면 2~3주 간격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진행자는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손정은 소울브릿지ENT 대표다.

성 수석은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여러 계기를 통해 기자단과의 회견이나 간담회를 23회 가졌고 SNS를 통해서 일상적으로 국민과 소통을 했다"며 "더 나아가 뉴미디어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성 수석은 "첫 방송에는 대통령의 소통 철학에 대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 현안에 대한 답변, 정책에 대한 설명을 담을 예정이며 대통령의 SNS 채널에 올라온 국민 댓글에 직접 답변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 의제는 국민의 관심이 높은 현안과 대통령이 역점을 두는 정책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첫 방송과 관련해 "대통령의 소통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며 언론 등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한 답변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문 선정 기준 및 절차에 대해 청와대는 구체적인 설명 대신 방송을 보고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말 비판적인 관점의 질문을 제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 여러분들이 직접 검증해 주시고 사후적인 의견을 주시면 (좋겠다)"며 "(그렇게 하면) 2회차, 3회차 해나가면서 훨씬 더 실질적인 질문이 (나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향후 해당 유튜브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단 녹화로 시작했고 언제든지 라이브로도 갈 수 있다"며 "어느 시점이 될지 모르겠지만 하나의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의 신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를 선보인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튜브 촬영 장면 모습.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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