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학폭' 부인에도..."가족까지 비난받아" 소속사 경고

차예련 '학폭' 부인에도..."가족까지 비난받아" 소속사 경고

이은 기자
입력 2026.11.04 15:11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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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41·본명 박현호)이 '85년생 여배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이 이어지자 재차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차예련(41·본명 박현호)이 '85년생 여배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이 이어지자 재차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차예련(41·본명 박현호)이 학교폭력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차예련과 관련한 논란으로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과 대중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드린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하고 차예련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며 "허위 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글쓴이는 서울 중계중학교 출신의 1985년생 여배우가 학창 시절 악명 높은 일진이자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하며, 해당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교 인근 건물에서 뺨을 맞아 고막이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 글에는 배우의 실명이 명시되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출생 연도와 출신 학교 등을 근거로 차예련을 지목했다. 이후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최초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던 게시물은 지난 2일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에 따른 임시 조치로 열람이 제한된 상태다.

이후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서는 2012~2013년 차예련을 포함한 일행의 골프 라운딩을 맡았던 전직 캐디가 당시 차예련이 자신을 무시하며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주장한 글이 소개돼 파장이 일기도 했다.

논란 당시 일정상 미국에 있었던 차예련은 지난 3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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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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