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밤 3개 더" 서비스 준다더니...6개 몰래 빼낸 시장 상인

전형주 기자
2026.08.26 09:12
한 재래시장 상인이 손님에게 밤 세 알을 덤으로 얹어준 뒤 포장 과정에서 오히려 여섯 알을 몰래 빼낸 일이 알려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한 재래시장 상인이 손님에게 밤 세 알을 덤으로 얹어준 뒤 포장 과정에서 오히려 여섯 알을 몰래 빼낸 일이 알려졌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5일 재래시장에서 밤을 구매하다 '밑장빼기'를 당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상인이 소쿠리에 밤을 한가득 담은 뒤 "내가 마음이 좋아서 세 개는 공짜로 서비스하겠다"며 밤 세 알을 추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상인은 소쿠리를 비닐봉지 쪽으로 기울여 밤을 전부 쏟아 담는 듯했지만, 세 알은 소쿠리 안에 그대로 남겨뒀다. 또 다른 밤들은 손가락 사이에 감춘 채 봉지에 넣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A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상인이 소쿠리에 밤을 한가득 담은 뒤 "내가 마음이 좋아서 세 개는 공짜로 서비스하겠다"며 밤 세 알을 추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상인은 소쿠리를 비닐봉지 쪽으로 기울여 밤을 전부 쏟아 담는 듯했지만, 세 알은 소쿠리 안에 그대로 남겨뒀다. 또 다른 밤들은 손가락 사이에 감춘 채 봉지에 넣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JTBC '사건반장'

제작진이 영상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 상인이 이런 방식으로 빼낸 밤은 모두 여섯 알로 파악됐다. 덤으로 세 알을 더 주겠다더니 오히려 그보다 많은 밤을 가져간 셈이다.

방송 패널들은 "영화 '타짜'의 평경장과 아귀, 고니도 울고 갈 밑장빼기"라며 "밤 몇 알이 얼마나 한다고 넣어줬다가 다시 빼느냐. 차라리 처음부터 덤을 주지 말지 그랬느냐"고 황당해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