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3위 수성이다...4연승 도전 KIA, 기적의 홈런 김도영 3번타자...이범호 감독 "역시 3번 자리가 제격" [오!쎈 광주]

OSEN 제공
2026.10.06 16:35
KIA 타이거즈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범호 감독은 전날 역전 홈런을 친 김도영을 3번 타자로 배치하며 외야 안정화를 위해 박정우를 리드오프로 내세웠다. KIA는 3위 수성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하며 이 감독은 내일까지의 경기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역시 3번 자리가 제격이다".

KIA 타이거즈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박정우(우익수)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하주석(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2년차 영건 김태형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전날 9회초 2사후 역전 스리런홈런을 날린 김도영을 그대로 3번타자로 내세웠다. 이범호 감독은 "LG와 잠실 1~2차전에 2번타자로 냈는데 잘 터지지 않았다. 3번이 제격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냈는데 중요한 홈런을 쳤다"며 웃었다.

이어 박정우를 리드오프로 배치했다. 전날 잠실 LG전 9회초 1사후 대타로 나서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박재현도 좌중간 안타로 김도영 역전 스리런홈런의 발판을 놓았다. 박재현은 이날 2번에 포진했다. 김선빈이 6번으로 이동했다.

이범호 감독은 "정우가 스타팅으로 나가면 안 좋고 대타 나가면 잘 치는데 오늘은 수비를 신경써야 한다. 선발 (김)태형이가 던진다. 조금반 (수비)빈틈이 나오면 무너질 수 있다. 외야 안정화를 우선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안타를 쳤고 사구 맞은 곳도 괜찮다고 한다. 지금 잘해주고 있다. 재현이와 함께 김도영 카스트로 앞에 잘 깔아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KIA는 남은 6경기에서 3위 자리를 수성해야 한다. LG가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면 KIA는 5승1패를 해야 한다.

이 감독은 "오늘과 내일 LG와 두산이 모두 경기가 있다. 우리도 내일(사직 롯데전)까지 경기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내일까지 지켜보면 경우의 수가 나올 것이다. 보고나서 나머지 경기 선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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