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글로벌메모리반도체TOP3채권혼합액티브' ETF 상장

김근희 기자
2026.11.03 14:01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ACE 글로벌메모리반도체TOP3채권혼합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ACE 글로벌메모리반도체TOP3채권혼합액티브는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과 국내 채권에 5대 5 수준으로 투자한다. 비교지수는 에프앤가이드가 산출·발표하는 'FnGuide 글로벌메모리반도체TOP3 채권혼합 지수(원화환산)'이다.

편입 자산 중 주식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중 △메모리 반도체 △D램 △낸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키워드와 유사도가 높은 종목을 선별해 편입한다. 이날 기준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편입 비중 16.19%), 마이크론(16.17%), 삼성전자(16.14%)다. 나머지 종목들은 국고채다.

채권은 단기 국고채 및 통안채를 중심으로 편입한다. 주요 편입 자산은 잔존만기 1개월 초과 2년 이하 국고채와 잔존만기 1년 초과 2년 이하 통안채이며, 주식과 채권의 편입비 조정을 위한 리밸런싱은 매일 진행한다. 채권 편입비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50%를 차지하는 만큼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IRP(개인형퇴직연금)에서 100% 한도로 투자할 수 있다.

ACE 글로벌메모리반도체TOP3채권혼합액티브는 월 분배형 상품이다. 분배금 재원은 보유 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이자)수익 및 매매차익 등이며,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지급기준일로 익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원재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은 "ACE 글로벌메모리반도체TOP3채권혼합액티브 ETF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과점을 구축하고 있는 대표 종목에 한 번에 투자 가능한 ETF이자, 높은 채권 편입비 덕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한도까지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반도체 투자와 연금 투자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