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제2회 우주항공 소재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재사용발사체 개발과 우주 극한환경 소재·부품 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했다.
박순영 우주청 재사용발사체 프로그램장의 '소재혁신, 수송혁신 그리고 우주 선진국으로 가는 길' 발표를 시작으로 한영민 항우연 발사체연구소장이 '차세대 재사용 우주발사체 기술개발과 소재의 도전'을, 안재명 카이스트 교수가 '재사용 발사체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현대로템이 '메탄 엔진을 활용한 재사용 발사체 개발 방안'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우주 시대와 국내외 소재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재료연에서는 도정현 항공우주재료연구센터장이 나서 우주용 소재·부품 기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재료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주 극한환경에 대응하는 소재·부품의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국내 유일 소재종합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우주용 소재·부품 기술의 발전과 기술 자립을 위해 역량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