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글로벌 핀테크 에어월렉스와 협업…200개국 결제 수단 연동

이찬종 기자
2026.10.19 10:25
원스토어는 에어월렉스와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원스토어

원스토어가 200여개국 카드·카드 기반 간편결제를 결제 수단으로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 에어월렉스(Airwallex)와 협업에 나선다. 입점사는 국가별로 다른 결제 요건이나 현지 결제 체계에 대응해야 하는 운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원스토어는 에어월렉스와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써쓰는 '원스토어 글로벌'과 '원샵'에 새 결제 수단을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월렉스는 2015년 호주 멜버른에 설립된 기업이다. 북미·유럽·중동·아시아태평양 등에서 85개 이상의 금융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전 세계 67만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개발사는 원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결제 수단을 통합 연동할 수 있어 시장별로 별도의 결제 대행사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결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현국 원스토어 CEO(최고경영자)는 "개발사에는 국가별 세무 부담 없이 세계 시장에 나설 길을, 이용자에게는 어느 나라에서든 익숙한 수단으로 결제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더 많은 게임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근빈 에어월렉스 한국 엔터프라이즈 총괄은 "한국은 게임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많은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전 세계 이용자를 향해 사업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원스토어의 개발사 생태계와 에어월렉스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간 시너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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