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뉴욕증시, 미국-이란 충돌 재개,유가 급등에 하락

정이슬 MTN PD
2026.09.01 13:07
미군과 이란의 충돌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8월 마지막 날 뉴욕증시의 다우와 S&P500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워시 의장의 연설 이후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66%로 높아졌으며 바클레이즈 등 주요 금융사들도 매파적 전망으로 선회했습니다. 테슬라는 FSD 기능 추가 소식에 급등했고 웨스팅하우스는 증시 복귀를 추진하는 등 에너지와 데이터센터 관련 이슈가 주목받았습니다.

▶ 미·이란 충돌에 8월 마지막 날 하락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격하고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에 보복하면서 다우는 0.7%, S&P500은 0.33% 하락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약 3% 급등했지만, 월간으로는 다우가 5개월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도 3.9% 올랐습니다.

▶ 금리 인상 확률 66%…월가도 매파 전환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66%까지 높아졌습니다. 바클레이즈는 기존 연내 동결 전망을 철회하고 9월과 12월 두 차례 인상을 예상했으며, JP모건 트레이딩 데스크도 단기 강세론에서 중립으로 선회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76%로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그래도 8월 랠리는 '실적 장세'

8월에는 금·비트코인으로 향하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와 바이오·소프트웨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모더나는 156% 폭등했고 팔란티어·비바시스템즈·세일즈포스도 40~50%대 상승했습니다. S&P500 선행 PER은 22.2배에서 19.7배로 낮아져, 주가 상승이 단순한 밸류에이션 확장보다 실적 개선에 기반했다는 평가입니다.

▶ 테슬라·서클·에너지주 급등

테슬라는 FSD에 포트홀 회피 기능을 추가한다는 소식과 사이버캡 기대에 5.5% 급등했습니다. 서클은 금리 상승에 따라 USDC 준비금의 이자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에 9.65% 올랐습니다. 미·이란 충돌로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고, SLB는 데이터센터 냉각시장 진출 기대까지 더해졌습니다.

▶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전력·표심 전쟁

웨스팅하우스는 9년 만의 증시 복귀를 추진하고 있으며, 머스크는 원전·태양광과 함께 당분간 천연가스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데이터센터를 거부하는 지역은 뒤처질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전기요금과 환경 부담을 둘러싼 반대 여론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AI 업계는 5,000만달러를 투입해 데이터센터 찬성 캠페인에 나설 계획입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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