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아내 두 명 더 있어" 유부남 日배우 고백 '화들짝'

마아라 기자
2026.10.14 20:16
일본 인기 배우 키리타니 켄타(46)가 일본인 아내 외에도 아프리카에 아내가 두 명 더 있다고 발언해 화제가 됐다. /사진=키리타니 켄타 인스타그램

일본 인기 배우 키리타니 켄타(46)가 일본인 아내 외에도 아프리카에 아내가 두 명 더 있다고 발언해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키리타니 켄타가 이날 방송된 TBS 예능프로그램 '타키자와 카렌&와다 아스카의 필링 키친'에 출연해 "나는 아내가 총 3명 있다"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키리타니는 2007년 출연한 '세계 우루룬 체재기' 오랑고섬 편을 언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키리타니는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 공화국의 한 마을을 방문했다.

당시 방문한 마을 사람들이 일부다처제로 살고 있었다는 키리타니는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곳인데 흥미로운 풍습을 갖고 있었다. 청혼을 오직 여자만 할 수 있고 청혼받은 남성은 이를 거절할 수 없는 문화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풍습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마을을 방문해서 한 여성과 춤을 췄다는 키리타니는 "아내들이 춤추는 내 모습에 반했다더라. 두 명에게 청혼받았다"고 말했다.

일본 인기 배우 키리타니 켄타(46)가 일본인 아내 외에도 아프리카에 아내가 두 명 더 있다고 발언해 화제가 됐다. 사진은 2007년 방영된 예능프로그램에서 키리타니에게 청혼한 아프리카 여성 /사진=TBS

엘리자베스와 조안나라는 이름의 여성으로부터 청혼받았다는 키리타니는 "특히 엘리자베스는 진심이었다. 매일 나를 찾아왔고 촬영을 마치고 떠날 때는 '나를 잊지 말아줘'라고 부탁했다. 나는 그러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키리타니는 일본으로 돌아온 뒤 엘리자베스에게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어로 작성한 편지를 제작진에게 전달하자 영어로 번역하고 또다시 포르투갈어로 옮긴 뒤 해당 부족 언어로 다시 번역됐다"며 "아마 내 진심이나 감정은 하나도 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0년생 키리타니는 2002년 데뷔한 일본의 배우 겸 가수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유성의 인연' '바쿠만' '수족관 걸' '인포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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