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가친화기업'에 네오플 등 15개 기업 '선정'

김고금평 기자
2015.11.19 15:17

문화체육관광부·머니투데이 주최 '2015 여가기업 인증 캠페인' 시상식…장관 표창은 4개 기업

'2015 여가기업 인증 캠페인'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이 시상식에는 15개 기업이 '인증' 표창을 받았다. 한국남부발전, 네오플, 이노레드, 지에스인스트루먼트 4개 기업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문화체육관광부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여가친화기업 인증 캠페인’ 시상식에서 15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19일 서울 중구 퇴계로 세종호텔에서 열린 인증 캠페인 시상식에는 장관 표창을 받은 4개 우수 기업을 포함해 모두 15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캠페인은 여가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인증 대상 기업에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부문이 처음 포함됐다.

장관 표창에는 한국남부발전(공기업), 네오플(중견), 이노레드(중소), 지에스인스트루먼트(중소) 4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방 이전 후 직원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후 6시 전산 셧다운제를 실시하고 부산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의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네오플은 제주 근무자를 위한 1인 1주택 제공 및 통근버스 운행, 배우자 문화생활 지원 등 여가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면서 사회적 기업 형태의 문화카페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노레드의 여가 문화는 기발하다. ‘지각데이’(월 1회 2시간 늦게 출근), ‘프런치데이’(금요일 점심시간 연장), ‘엄마아빠의 날’(분기별 가족을 위한 반차) 등 재미있는 용어로 만든 감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활기찬 여가 문화를 구축했다.

지에스인스트루먼트는 제조업체에선 보기 드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사업장 내 밴드 연습실을 설치해 휴게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문체부 원용기 문화예술정책 실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인증 기업들이 통상 영화나 연극 등의 좁은 범위내에서 여가 문화를 영위하는 차원을 넘어 더 알차고 기발한 여가 문화로 근로자의 의욕을 돋운 점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사회 전반으로 일과 여가의 균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백규 머니투데이 사장은 "여가 없는 근로는 기업의 효율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며 "일과 휴식의 경계없는 근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경영자와 근로자가 함께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인증 캠페인 사업에는 모두 37개 기업이 신청해 현장 실사와 직원 인터뷰를 통해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여가친화 인증기업>

▲장관 표창=한국남부발전, 네오플, 이노레드, 지에스인스트루먼트(4개)

▲인증기업=골프존유원홀딩스, 데브구루,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비엔피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 이지웰페어, 지니네트웍스, 칩스앤미디어, 파수닷컴, 하나투어, 한국관광공사, 한글과컴퓨터(11개,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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