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만나다 : 콘텐츠 지식재산(IP)'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세대와 산업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9개국의 해외 바이어도 참여한다. IP 기반 비즈니스 콘퍼런스(사업 회의)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는 총 51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전시 전 구간을 무료로 개방해 콘텐츠 IP의 대중적 접점을 강화하며 전 세대가 참석할 수 있도록 인기 가수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터닝메카드갓'이나 '잔망루피', '꼬마버스 타요' 등 인기 캐릭터를 보유한 기업이 참가하며 신한은행의 '신한프렌즈',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등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 IP의 확장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 기획관도 마련된다. 우리 콘텐츠의 해외 진출 역량을 공개하는 '한류 IP관'과 새 캐릭터를 소개하는 '신규 캐릭터 IP 홍보관', 코레일유통·락앤락 등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다루는 '빌드업 기획관' 등이다.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사업체간 연계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커넥팅'도 새로 도입한다. 국내외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는 것은 물론 참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산업간 융합 효과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보드게임 행사 '보드게임콘'과 연계한 행사도 열린다. 총 230개의 보드게임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600여종의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2개 종목의 대회도 함께 운영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진원은 콘텐츠 IP의 일상 속 확산과 산업 간 연계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우리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지속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