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4일 개최되는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에 외국인 관광객 551명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러너 중 82%는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직접 모객한 관광객이다. 마닐라나 방콕, 베이징,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젼년 대비 50% 늘어난 해외 참가자를 유치했다.
관광공사는 외국인 러너들의 언어 장벽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편의를 제공한다. 경주 힐튼호텔에 인근 관광지 정보를 안내하고 기념품 등을 배포하는 전용 데스크를 운영하며 현장에 통역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반호철 관광공사 테마콘텐츠팀 팀장은 "앞으로도 전세계 러너들을 겨냥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고부가 관광상품으로 확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