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65개 단체와 함께 책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행사 1만여건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독서의 달 표어로 '읽기 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이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 등이 열린다. 오는 12일에는 대한민국 문학축제와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예정돼 있다.
민간 단체도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한다. 교보문고와 예스24, 윌라 등 온라인서점은 북토크나 기념품(굿즈) 제공 행사 등을 개최한다.
본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독서문화상 총 22점을 수여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30년간 어린이 책 문화에 기여해 온 정병규 오대산동화나라 대표가 받는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온책방' 서비스를 운영한다.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전자책(3권)과 소리책(2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12월까지 마일리지를 달성하는 국민 4000명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국민 누구나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체부는 독서 가치 확산과 출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