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공공디자인으로 물든다…"내일 위한 디자인 함께해요"

오진영 기자
2025.10.22 13:43
지난해 10월 28일 경기도 부천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조성된 활력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활력정원은 인근 근로자 및 주민들의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멘탈케어디자인이 적용돼 조성된 공간으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 공식프로그램이다. / 사진 =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206곳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사회 변화에 대응하며 세대 간 공존을 실현하는 공공디자인의 역할을 조명하는 행사다. '공존 :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 선정된 14개 작품과 유공자 2명을 시상한다. 올해의 지역협력도시로 선정된 광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내외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디자인을 우수하게 구현한 지자체나 민간기업 등을 선정하는 '공공디자인 거점'은 총 206곳이 참여한다. 이 중 홍성군과 청주시, 대구광역시 등 33곳은 체험 행사와 연수회 등 기획·운영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대만디자인센터와 공공소통연구소 라우드, 국제공공디자인포럼위원회 등이 운영하는 학술행사와 스위스·한국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참석하려는 관람객도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공공디자인은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편리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행사에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인식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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