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 과제와 국가 비전을 국민이 직접 알리는 공모전을 열고 최종 수상작 30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열린 공모전 기간 동안 205건의 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영상 부문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육아 환경 조성'과 관련해 영상을 만든 최문석씨가 대상을 받는다. "아이 낳았더니 2400만원을 준다"는 주제의 영상으로 1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디자인 부문에는 배세환 디자이너의 '태극 조각보, 대한민국의 화합과 희망을 잇다'가 대상으로 뽑혔다. 5가지 국정목표를 상징하는 조각보들을 바느질로 이어 태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문체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시상식을 열고 영상과 디자인 부문 대상·최우수상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대현 문체부 2차관이 참석해 수상자들과 정책 홍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문체부는 경직되어 있던 정부 홍보에 국민 아이디어가 새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국민의 시각으로 정책을 홍보하는 자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 등 국민의 창의력이 담긴 홍보로 국가 비전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