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달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야간관람에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전통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공연이 펼쳐지며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맹인전통예술단의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평소 잘 공개되지 않는 경복궁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광화문과 흥례문, 경회루, 근정전부터 사정전과 강녕전, 교태전, 아미산 권역이 개방 대상이다.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만 6세 이하 영유아나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와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6월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루 3000매가 판매되며 선착순으로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외국인은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1인 2매)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국민 누구나 고궁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