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멕시코 한글학교와 함께 콘텐츠와 디지털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콘진원과 멕시코 한글학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를 활용해 협력한다. 재외동포나 다문화 가정 학생을 교육하는 한글학교 교사에게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숏폼 콘텐츠 제작 등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에듀코카가 해외 교육 현장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진원은 전용 온라인 학습 페이지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콘진원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한류 소비시장인 멕시코에서 우리 콘텐츠를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멕시코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한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 호감도는 88.0%였다.
정태성 콘진원 멕시코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콘텐츠가 해외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