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라 리스트 호텔 2026' 3관왕…아트파라디소 첫 수상

김승한 기자
2026.07.10 09:23
아트파라디소 객실 전경. /사진제공=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가 프랑스 글로벌 호텔·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가 발표한 '라 리스트 호텔 2026'에서 세계 1000대 호텔 선정과 특별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아트파라디소는 나란히 세계 1000대 호텔에 선정됐다. 특히 아트파라디소는 올해 처음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93.5점을 받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공동 6위(리스트 오른 16개 국내 호텔 기준)에 올랐다. 아울러 특별상인 '스타일 앤드 디자인 호텔 어워드 2026'도 함께 수상했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주요 호텔 평가와 전문 매체 리뷰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호텔과 레스토랑 순위를 발표하는 프랑스 기반의 글로벌 평가기관이다. 올해는 200여개 국가와 지역의 럭셔리 호텔 7300여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파라다이스는 이번 성과가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콘셉트의 차별화된 호스피탈리티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1000대 호텔에 선정되며 국내 리조트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아트파라디소가 수상한 '스타일 앤드 디자인 호텔 어워드'는 뛰어난 디자인과 건축, 예술성을 갖춘 호텔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전 세계에서 단 6곳만 선정됐다. 국내 호텔 가운데서는 아트파라디소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라 리스트는 아트파라디소에 대해 현대미술을 단순한 장식이 아닌 호텔의 정체성으로 구현했으며, 건축과 조명, 예술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공간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아트파라디소가 함께 인정받은 것은 아트테인먼트 기반의 호스피탈리티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예술과 미식,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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