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유혜정 18년 전 이혼 회상...26살 된 미모의 딸 공개

'미코 출신' 유혜정 18년 전 이혼 회상...26살 된 미모의 딸 공개

박다영 기자
2026.07.1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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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정(52)이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심경을 털어놨다./사진=MBN '특종세상'
배우 유혜정(52)이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심경을 털어놨다./사진=MBN '특종세상'

배우 유혜정(52)이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보낸 시간을 떠올리면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1990년대 청춘스타로 사랑받았던 배우 유혜정의 근황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유혜정은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해서 결혼했다"며 "결혼의 끝이 다 똑같지는 않다. 서로 다른 그림이 있고 지금은 그것도 하나의 추억"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이혼한 지 18년이 됐다고 밝히며 "결혼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때가 서른 중반, 규원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였다"면서 친정어머니 집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힘들면 안 되지 않냐. 엄마, 아버지와 가족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혜정의 딸도 직접 등장했다. 유혜정은 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배우 유혜정(52)이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심경을 털어놨다./사진=MBN '특종세상'
배우 유혜정(52)이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심경을 털어놨다./사진=MBN '특종세상'

그는 "내 딸 서규원이다"라며 26세 딸을 소개했다. 과거 방송에 출연해 사랑받았던 서규원은 호텔리어로 근무 중이었다.

유혜정은 "규원이가 나를 필요로 하면 무조건 달려간다"고 말했고 서규원은 "엄마가 단 한 번도 '안 된다'고 말한 적이 없다. 정말 고맙다"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유혜정은 "규원이는 어릴 때부터 늘 밝았다"며 "투정을 부리거나 말을 안 들은 적이 없었다. 정말 순둥이처럼 커 줬다"고 딸을 자랑했다.

늘 밝은 딸이었던 서규원에게도 남모를 고충이 있었다. 서규원은 "제 주변 동료들이 '규원이는 너무 역할이 많다'고 한다"며 "좋은 딸, 좋은 손녀, 회사원을 모두 해야 한다는 게 힘들었고 혼자 무너질 때도 많다"고 했다.

유혜정은 "규원이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면서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에서 우울 지수가 문제 될 정도로 높게 나오기도 했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그는 딸에게 "엄마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걱정했고 서규원은 "걱정 안 해도 된다. 사람이 우울할 때도 있고 행복할 때도 있는 거다. 나는 엄마의 긍정 마인드를 물려받아서 우울하다가 다시 행복해진다"고 안심시켰다.

서규원은 "엄마는 아빠라는 공백이 있는 거에 대해 미안함이 있고 사람들이 봤을 때 내가 부족하지 않도록 본인이 과하게 해줬던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유혜정은 "규원이는 저의 엄마이자 친구이자, 딸이자 동생이자 언니이자 남편이다. 저에게 전부"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배우 유혜정(52)이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심경을 털어놨다./사진=MBN '특종세상'
배우 유혜정(52)이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심경을 털어놨다./사진=MBN '특종세상'

서규원은 부모의 이혼과 별개로 아빠인 서용빈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는 "아빠와는 여느 부녀 같은 느낌"이라며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밥도 먹고 데이트도 한다. 카톡도 자주 한다. 유튜브를 하면서 연락을 더 자주 하는 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쁜 것도 많이 사달라고 한다. 그런 것만으로도 아빠와 많이 웃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유혜정은 전 야구선수 서용빈과 1999년 결혼해 이듬해 딸 서규원을 얻었으나 2007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딸 서규원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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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박다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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