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5명, 2027년 30명' KLPGA 선수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나선다! 美 LPGA와 최종 합의

김동윤 기자
2026.07.23 14:40
KLPGA와 LPGA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KLPGA 투어 선수들의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2026년에는 15명, 2027년부터는 30명의 KLPGA 선수가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되었으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7년부터는 대회 규모를 108명으로 확대하고 컷오프 제도를 도입하여 더욱 치열한 경쟁을 선보일 예정이다.
KLPGA 김상열 회장이 LPGA와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들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KLPGA는 22일 "LPGA와 동반 성장과 한국 여자골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KLPGA 투어 선수 출전 관련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고 공식 발표했다.

KLPGA와 LPGA는 협의를 통해 2026년에는 15명, 2027년부터 30명의 KLPGA투어 선수에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의 사항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합의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 합의에 따라 2026년 대회는 LPGA 선수 68명과 KLPGA 선수 15명, 초청 선수 1명으로 필드를 구성,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2027년 대회부터는 총 108명이 출전하는 풀필드(Full-field) 방식으로 확대하고, 컷오프(Cut-off) 제도를 도입한다. LPGA 선수 74명, KLPGA 선수 30명, 초청 선수 4명으로 출전 규모를 확대해 더욱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의가 성사되는 과정에서 BMW 그룹 코리아는 타이틀 스폰서를 넘어, 양 협회가 건설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조율을 이끌어온 핵심 파트너로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동안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온 양 협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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