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만원' 공연 할인권 16만장 뿌린다…비수도권 문예회관 모집

오진영 기자
2026.08.06 14:06
지난 4월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에서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 시연회 모습. /사진 =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차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은 국민의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할인권을 배포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1만원 할인권 24만장을 배포했으며, 2차 배포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2차 물량은 16만장이며 1차 배포에서 남은 물량도 함께 배포한다.

비수도권 문예회관은 지원 사업에서 '현장 할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 할인은 비수도권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할인으로, 55세 이상 고령층이나 장애인, 농어민, 저소득층, 초중고학생 단체관람객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으로 선정되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연장을 방문하는 할인 대상 관람객에게 1인당 1만원의 관람료 할인을 제공해야 한다. 정부는 비수도권 문예회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정된 회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 문예회관이 현장할인 지원에 적극 참여하면 지역 공연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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