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오디세이' 946만 돌파, 이번 주말 천만 넘을까

차유채 기자
2026.09.05 18:0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누적 관객 수 950만명에 육박하며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사진은 참고 이미지로 지난 4일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에 영화 '오디세이' 홍보물이 게시된 모습. /사진=뉴스1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누적 관객 수 950만명에 육박하며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13만74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31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면서 누적 관객 수는 946만7013명으로 집계됐다.

1000만 관객까지 남은 관객은 약 53만명이다. '오디세이'는 개봉 4일째 100만명을 시작으로 6일째 200만명, 10일째 300만명, 12일째 400만명, 13일째 500만명, 17일째 600만명, 19일째 700만명, 24일째 800만명, 27일째 900만명을 차례로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왔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을 전후해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오디세이'가 1000만 관객을 달성하면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이자 놀란 감독 작품으로는 '인터스텔라'(1038만명)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된다.

'오디세이'의 흥행 열기는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지난 2일까지 글로벌 누적매출액은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약 15억5700만달러(약 2조1011억원)에 달한다. '오디세이' 제작비는 2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에 맞서 싸우는 서사시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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