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조사료 수급안정 추진…5개 권역별 간담회 개최

세종=이수현 기자
2026.02.05 15:37
농식품부(조사료)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조사료 공급 안정을 논의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계조사료 봄 파종 확대 등 안정적인 조사료 수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중부권(1월 21일)을 시작으로 충청권(1월 27일), 전북도(1월 29일), 전남도(2월 3일), 경상권(2월 5일) 순으로 개최됐다.

농식품부는 품질이 우수한 조사료 생산을 늘리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동계 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직불금 단가 인상 등 정부 지원도 확대했다. 하계조사료 직불금은 헥타르(㏊)당 5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오르고 이모작 인센티브 100만원이 신설된다.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하면 ㏊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산 조사료를 구입하는 소비처에 지급하는 이용촉진비는 기존 1㎏당 10원에서 15원으로 인상된다. 하계조사료는 유통 거리별로 이용촉진비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조사료 품질등급제의 등급 기준도 세분화한다.

이재식 축산정책관은 "단기적으로는 동·하계 조사료와 유휴지 들풀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수급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생산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생산·유통·소비가 구조적으로 연계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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