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6일 김영훈 장관이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상시 순찰하는 '안전한 일터 지킴이'와 함께 직접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부터 도입된 안전한 일터 지킴이는 현장 실무경험이 많은 퇴직자 및 노사단체 전문가 1000명으로 구성돼 소규모 사업장을 상시 순찰하는 제도다. 연간 약 28만회 순찰을 목표로 지난 2월 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 장관은 안전한 일터 지킴이와 함께 2인 1조로 현장 곳곳을 다니면서 이동식 비계 및 접이식 사다리 등을 점검하고, 추락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 등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요청했다.
또 현장 소장에게 추락사고 예방 등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추락 방호망 등 재정지원 항목과 지원 규모와 신청 방법 등도 안내했다.
이번 점검은 지킴이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김 장관은 "안전한 일터 지킴이분들이 소규모 현장을 찾아다니며 핵심 위험요인을 짚어주고, 안전시설 재정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든든한 안전일터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술·재정지원과 더불어 안전보건공단 패트롤, 지방관서 감독과 연계를 통해 지킴이 활동을 초기에 안착시켜 사업장 규모별 위험격차를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