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가 신임 원장으로 박금철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선임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사원총회에서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박 전 실장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등에서 근무하며 경제정책과 조세정책, 국가재정 운영, 장관 정책보좌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임 이코노미스트와 외교부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하며 국제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과 대외부문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센터의 분석 역량을 높여 보다 전문적인 국제금융 분석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박 신임 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20일 국제금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