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그리스, 바다가 빚은 위대한 문명' 연계 교육 운영

세종=오세중 기자
2026.07.31 15:00

韓·그리스 수교 65주년 기념

2026 인천 월림픽(AI 제작)./이미지=인천해양박물관 제공.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한-그리스 수교 65주년 기념 국제교류전시 '그리스, 바다가 빚은 위대한 문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2종을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박물관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두 가지 주제인 '올림픽'과 '그리스 신화'를 통해 그리스 고대 문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올림픽을 주제로 한 '2026 인천 월月림픽' 프로그램은 고대 올림픽을 재현한 가족 참여형 연극 수업이다. 가족이 함께 뛰는 고대 올림픽 체험을 통해 그리스의 역사와 올림픽 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가와 함께 기획·운영하며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다.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월月림포스 12신' 프로그램은 국제교류전에 전시된 신화 관련 유물을 관찰하고 주요 신화 이야기를 들으며 올림포스 12신의 복합적인 성격을 탐구한다. 신들도 저마다 강점과 약점을 지녔듯 참여자도 자신의 강점을 찾아 '강점 인형'을 만들고 참여자 12명이 함께 월림포스 12신 전시를 완성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체험과 참여 중심 교육을 통해 그리스 문명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넓히고 두 프로그램의 명칭에 박물관이 자리한 월미도의 '월(月)'을 담은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도 함께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신청은 7월 2일과 8월 6일 자정시부터 2회에 걸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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