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전 충남경찰청장이 한국마사회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했다.
한국마사회는 노승일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8월 20일까지 2년이다.
1965년생인 노 상임감사위원은 충북 충주고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해 약 36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경찰청 교통국장을 비롯해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안보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치안감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특히 교통·치안·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을 이끌어온 경험을 갖춘 만큼 한국마사회의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경영에서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 상임감사위원은 그동안의 조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노승일 상임감사위원은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감사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국마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