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 정부 부채비율 전망치 수정…올해 높이고, 내년 이후 낮춰

방콕(태국)=정현수 기자
2026.10.16 16:00
(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추석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6.9.15/뉴스1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일반정부 부채비율 전망치를 수정했다. 올해 전망치는 높이고, 내년 이후 전망치는 낮췄다.

16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IMF는 지난 14일 발표한 '재정점검 보고서'(Fiscal Monitor)의 일반정부 부채비율 수정 전망치를 제시했다.

수정 전망치는 △2026년 47.3% △2027년 46.2% △2028년 47.0% △2029년 48.2% △2030년 49.2% △2031년 49.7%다.

IMF는 지난 14일 재정점검 보고서 발표 당시 한국의 일반정부 부채비율을 △2026년 46.1% △2027년 47.6% △2028년 48.3% △2029년 49.5% △2030년 50.5% △2031년 51.3%로 전망했다.

수정된 전망치에 따라 한국의 일반정부 부채비율은 주요 7개국(G7) 평균(123.9%) 대비 38%, 선진국 평균(107.8%) 대비 44%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IMF 통계표에 수록된 선진국 38개 중 23위로 높은 수준이다.

IMF는 중동 전쟁에 따른 시나리오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전망치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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