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조각상' 장동건이 돌아왔다.
영화 전문 주간지 '매거진 M'은 지난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화 '브이아이피'(V.I.P) 개봉을 앞둔 배우 장동건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 속 장동건은 네이비 컬러의 차이나 칼라 셔츠를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겨 이마를 드러낸 장동건은 옅은 콧수염과 턱수염으로 진한 야성미를 풍겼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동건은 아내인 배우 고소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배우 고소영)와 나는 둘 다 어린 나이에 데뷔했다. 우리가 처음엔 비밀 연애를 했지 않나. 그러다 보니 결혼 발표 후에도 사람 많은 데 가는 게 어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처음엔 연습도 했다. 일단 둘이 손잡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기도 하고. 막상 아이가 생기고 카페 같은 데 가보니 별 게 아니더라. 예전에는 신경 쓰였던 것들을 많이 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동건은 고소영과 지난 2010년 5월 결혼했다. 이어 2010년 10월 아들 준혁, 2014년 2월 딸 윤설을 얻었다.
한편 장동건을 비롯하여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출연하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브이아이피)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둘러싸고 네 남자가 각자 다른 목적을 갖고 맞서게 되는 범죄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