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28·본명 정미미), 소이(25·본명 장소진)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미미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고, "오랜 고민 끝에 결정을 하게 됐는데, 젤리피쉬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인사드린다고 했었는데 그동안 소식이 없어서 많이 걱정하셨죠 걱정해 준 단짝들, 너무 미안하다"라며 "구구단으로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지금까지 글을 못 남긴 이유는, 남기게 되면 정말 구구단이 마지막일 것 같아서 끝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아무 글도 못 남겼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지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뭘 하든 믿고 응원해 주는 든든한 단짝이 있기에 앞으로 저는 천천히 해보고 싶었던 것들도 도전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면서 팬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다"며 "새로운 활동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소이 역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3월, 젤리피쉬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항상 옆에서 바라봐 주고 지켜봐 주던 소중한 우리 단짝 고맙고 또 고맙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넓은 분야에서 경험하며 성장해 나가려 한다, 앞으로도 이전과 같은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끝으로 소이는 "더불어 이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사랑하는 우리 구구단 멤버들도 항상 응원해달라"며 "따뜻한 봄에는 우리 모두 걱정 없이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항상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미와 소이가 속했던 구구단은 지난해 12월31일자로 해체됐다. 이로써 2016년 6월 데뷔한 구구단은 4년6개월 만에 팀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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