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포폴 등 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받은 후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에이미가 근황을 전했다.
에이미는 1일 새로운 SNS(소셜미디어)에 "이제 새로운 나의 인생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제 웃어도 보고 용기도 내본다. 무너졌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모든 것에 도전하고 있다"며 "예전의 나로 돌아가기 위해 살도 뺐다. 밖에도 한 번 나가 보고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당당해지려 한다"고 썼다.
한 누리꾼이 댓글로 마약 사건에 대해 언급하자 에이미는 "뽕쟁이 아니다. 모르고 마신 커피에 누가 탔을 뿐"이라며 "언젠가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성형 중독 의혹에 대해 그는 "성형 시술도, 피부과도 끊은 지 오래됐다. 프로포폴 걸리고 한 번도 어디 가지 않았다. 아니라고 해도 믿지 않겠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날 거다"라고 답했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08년 '악녀일기'를 통해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집행유예 기간 중 졸피뎀을 투약했고 2015년 강제 추방됐다.
5년 입국 금지가 해제된 2021년 1월 한국에 돌아왔으나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3년간 징역살이를 한 후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