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와의 러브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MC 신동엽이 과거 독신주의자였음을 밝혔다.
신동엽은 "결혼할 사람을 한눈에 알아봤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사실 결혼에 대해 생각을 안 했다. 친한 사람들과 방송하며 살아야지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아내인 선혜윤 PD를 만나고 생각이 달라졌다고.
아내가 신입 PD 시절에 처음 봤다는 신동엽은 "방송에서 잠깐 만났는데 자꾸 생각이 나더라. 근데 어느 날 결혼을 한다는 거다. 그것도 같은 방송국 PD랑"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신동엽은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선혜윤 PD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한다는 말을 건넸다고. 그는 "뭔가 뻥 뚫린듯한 마음으로 전화해서 축하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가 아니라는 거다. (결혼한다고 한 사람이 실은) 다른 여자 PD였다"며 잘못된 소문이었음을 설명했다.
이어 신동엽은 "'축의금 굳었네? 그래 알았어'라고 전화를 끊고 나도 모르게 춤을 췄다"며 잘못된 소문으로 아내를 향한 자신의 진짜 마음을 확인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PD와 우리 집에서 밥 먹는데 선혜윤 PD를 불렀다. 그때 (아내가) 소개팅남이랑 썸을 탔을 때였다"며 "소개팅남이 너무 좋다고 하는데 내가 만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의 의외의 모습에 홍진경, 장도연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