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뜻밖의 행동…"길에서 여동생 보고도 모른 척", 왜

차유채 기자
2023.01.05 07:56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여동생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어쩔 수 없는 '현실 오빠'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개성 넘치는 졸업 앨범 사진으로 유명한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출연했다.

이날 주현서 학생은 6살 나이 차가 나는 누나를 언급하며 "어릴 때는 쳐다도 못 봤다. 지금은 누나가 먼저 때리면 보복 정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길에서 누나를 만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주현서 학생은 "최대한 무시할 것"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유재석은 "저도 여동생을 길에서 마주친 적 있는데 그냥 지나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아는 척할까 했는데 그쪽에서 먼저 고개를 돌리길래 그냥 갔다"며 "심지어 집에 가서 오늘 봤다는 얘기도 서로 안 했다"고 털어놨다.

반면 여동생을 둔 국태익 학생은 "마주치면 제가 뭐라도 사줄 것"이라고 '동생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유재석은 "여동생이 남자친구랑 있으면?"이라고 상황을 가정했다. 그러자 국태익 학생은 "최근에 동생이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다고 하는데 좀 화가 났다. 그 나이에 남자친구를 사귀기엔 너무 어리다. 그리고 저 같은 오빠가 있는데 굳이?"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나 주현서 학생은 '누나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떨 거 같냐'는 물음에 "저랑 상관없는 일"이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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