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전혜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부 상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모델 출신 방송인 배정남과 함께 캠핑을 떠난 이천희·전혜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두 사람에게 "연애하다가도 조그마한 거에 계속 싸우더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꺼냈다.
이에 이천희는 "결혼하면 더 싸운다"며 "결혼 3년 만에 아내가 상담받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 상담할 땐 불편했는데, 하면 할수록 괜찮았다. 받고 나니까 내가 속이 너무 편해지더라. 그래서 아내한테 상담받게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혜진 역시 "(상담 후)이 사람이 이 부분에서 왜 예민한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전혜진은 이천희가 결혼 후에도 전 애인에게 받은 편지를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전혜진이 "(이천희가)군대 시절 받은 연애편지를 쌓아 놓더라"고 토로하자, 배정남은 "결혼한 사람이 그건 버려야 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천희가 "한 사람이 많이 보낸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배정남은 거듭 "결혼했으면 버려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천희와 전혜진은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