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월 300만원' 김성은 억울함 토로 "9세 딸이 원하는 것"

마아라 기자
2025.07.25 09:06
높은 사교육비로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던 방송인 김성은이 "딸이 원하는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방송인 김성은이 최근 9세 딸의 높은 사교육비로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딸이 원하는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4일 김성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20년 지기 친구 40대 워킹맘 김성은이 전하는 사교육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성은은 친구가 "윤하 학원 좀 줄였냐"는 물음에 "'일타맘' 하고 나서 영어랑 수학 빼고 예체능 (학원)이 너무 많았다. 윤하가 하고 싶어서 다 시작했지만, 본인이 버거워한 것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그중에 영어학원이 어려웠다더라. 작은 학원이라 같은 반에 초등학교 5학년생도 있었다. 딸이 버거워해서 최근에 마음에 들어 하는 학원으로 옮겼다"라고 딸 윤하가 기존에 다니던 영어 학원을 그만두고 새 학원에 다니게 됐다고 말했다.

높은 사교육비로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던 방송인 김성은이 "딸이 원하는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김성은은 "예체능은 수영 태권도 다 하고 싶다고 한다. 수영도 일주일에 두 번 하겠다는 걸 '방학인데 좀 놀아야지'라며 제가 말렸다"며 "심지어 영어학원 스케줄이 월수금인데, 금요일에 여행을 많이 가게 되니까 월수 수업만 넣었다. 딸이 '금요일 토론 수업 제일 좋아하는 건데 왜 뺐냐'고 하더라. 제가 문제가 아니다"라고 재차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한 친구는 "우리 동네 엄마도 학원을 많이 보낸다. 엄마가 보내는 게 아니라 애가 욕심이 많아서"라며 "애들이 따라가 주면 괜찮은데 억지로 보내면 안 된다"라고 공감했다.

김성은은 "윤하가 제일 싫어하는 게 학습지"라며 "'일타맘'에서 컨설팅받았던 게 학습지 장수를 줄여서 부담을 낮추라고 하더라. 하루에 하는 걸 줄이면 애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타맘'을 하고 제일 많이 느낀 게 선행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현행을 못 하고 선행을 하는 거다. 오히려 현행하면서 심화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성은은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일타맘'에 출연해 한 달 교육비만 300만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사립초등학교 학비 100만원에 사교육비 200만원이라고.

당시 김성은은 "갑자기 현타올 때가 있다. '지금까지 교육비 모아 건물을 하나 사 줄 걸. 그럼 남는 거라도 있지' 이런 농담한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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