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에 합류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4일 송강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1호 배우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글로벌 영화산업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송강호와 함께 새로운 AI(인공지능)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했다.
2019년 설립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메타버스·아바타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콘텐츠를 선보이는 AI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자회사를 통해 TV조선 '미스트롯3', KBS2 '1박 2일' '살림하는 남자들', JTBC '뭉쳐야 찬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예능 제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을 영입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드래곤 콘서트에서 VR(가상현실) 시네마 체험이 가능한 미디어 전시회, AI를 활용한 디에이징 기법 등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송강호는 '괴물'(2006) '변호인'(2013) '택시운전사'(2017) '기생충'(2019) 등 4편 천만 관객 영화를 보유한 배우다. 2022년 영화 '브로커'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영화 '1승'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내부자들'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제작사 내부 사정으로 촬영 일정이 지연되면서 결국 하차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