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VIP 행사장 갔더니 나가라고…수십명 지켜봐 민망" 무슨 일?

김소영 기자
2025.10.24 10:00
서동주가 경차를 몰다 VIP 행사장에서 쫓겨날 뻔한 일화를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42)가 VIP 행사장에서 겪은 민망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23일 서동주 유튜브 채널에는 '구독자 여러분! 저희 집으로 초대합니다. 동주네 플리마켓 OPEN!'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서동주가 다음달 1일 서울 도봉구 창동 모처에서 열리는 플리마켓(벼룩시장)에 내놓을 옷가지, 소품 등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동주는 "창동 팝업은 성수동·압구정·홍대 팝업처럼 힙한 느낌은 아니다. 동네잔치 느낌"이라며 "동네 분들도 판매할 물건을 갖고 온다더라. 전 명품이 없지만 다른 분들이 갖고 올 테니 기대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명품을 안 사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서동주는 "가죽을 최대한 소비 안 하려는데 명품은 가죽인 경우가 많다"며 "가죽 아닌 명품은 쓸 때도 있다. 또 제가 부유한 스타일이 아니다. 수준에 맞게 사는 것"이라고 했다.

서동주는 "얼마 전 큰 브랜드 VIP 행사에 경차를 타고 갔다. (행사장에) 엄청 좋은 검정 차들이 줄줄이 서 있는데 그사이에 제가 낀 거다. 거기 일하는 분들이 제가 잘못 들어온 줄 알고 차를 돌려 나가라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그 브랜드 행사장이 통유리로 된 곳이라 직원 수십명이 안에서 쳐다보고 있었다"며 "평소에 그런 거 신경 안 쓰는데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내리려니까 약간 민망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망했다"면서도 "들어갔는데 '내가 더 당당해야지' 싶었다. 경차가 진짜 편하고 좋다. 이것만큼 좋은 차가 없다. '더욱 당당해져야겠다'고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행사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차 바꿀 생각이냐"고 물었지만 서동주는 "다음 레이 모델이 나온다길래 신청해 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운전을 막 하는 스타일이라 경차가 편하다. 주차 대란이어도 쏙쏙 들어간다. 그날만 좀 민망했다"고 말했다.

방송인 서정희 딸 서동주는 지난 6월 4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방송인 장성규 매니저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최근 방송에서 시험관 시술로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