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독특한 이상형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주우재는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 후보인 김광규를 만났다.
주우재는 지난 7월 김종민 결혼식에서 김광규 옆자리에 앉았다며 "형님이 조용히 나지막하게 '언제까지 남 결혼식만 가야 되노'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위로하고 싶었다. 형님이 결혼하면 전 국민이 축하할 거라니까 형님이 올려다보면서 '너 올 거야?'라고 했다. 제가 '당연히 가죠. 축의금도 많이 할게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광규는 "내가 그랬나"라며 민망해했다.
유재석은 "난 형 결혼식 사회 하기로 약속했다. 근데 결혼할 거면 지금 해야 한다. 엄숙수(드라마 '폭군의 셰프' 배역)하고 좋을 때. 윤아하고 다 올 거 아니냐"고 조언했다. 이에 솔깃해진 김광규는 "그럼 소개해 달라"고 했다.
1967년 12월생이라 만 나이는 57세지만 세는 나이론 59세인 김광규는 "연상도 상관없다. 한 4살 위까지 괜찮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63세까지는 괜찮으신 거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광규는 이어 직모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인류가 진화한 이유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2세를 생각한 것"이라며 "별로 제 스타일이 아니어도 직모면 한 번 더 보게 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