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가 장윤정과 배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보며 김소현이 울컥했다.
11일 방영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4회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부부는 짝을 바꿔 배를 타고 낚시에 나섰다.
이때 손준호가 장윤정과 배에 올라 파라솔 밑에 앉아 만족해하자 김소현이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소현은 "내가 도경완과 같은 배를 타는 것보다 손준호가 장윤정이 같은 배를 타는 모습을 보는 게 이상했다"며 갑자기 "좀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했다. 하늘나라에서 내 남편이 딴 여자랑 있는 꼴 만큼은 죽어서도 못 볼 것 같다. 눈물 난다"고 전했다.
김소현의 솔직한 인터뷰에 장윤정, 도경완은 입을 떡 벌리며 두 사람의 눈치를 봤다.
손준호는 "저 이때 집에 가서 혼났다"라고 일렀고 김소현은 부끄러운 듯 남편의 입을 막았다.
이어 김소현은 "나는 파라솔도 없는 배에 탔다. 눈물 난다. 그는 파라솔 밑에 의자에 앉아서 떠났다. 차마 밝게 인사를 못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