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고웍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노크'…주관사에 삼성증권

이마고웍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노크'…주관사에 삼성증권

김경렬 기자
2026.03.31 19:06

내년 하반기 상장 목표…올해 프리IPO 투자유치 병행

왼쪽부터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 김민호 삼성증권 이사. /사진=이마고웍스
왼쪽부터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 김민호 삼성증권 이사. /사진=이마고웍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이마고웍스가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마고웍스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마고웍스는 IPO 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해 최근 증권사 3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이후 회사 자체적인 심사를 거쳐 삼성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30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은 리브스메드, 뷰노 등 헬스케어·인공지능(AI) 분야 상장을 주관해 이마고웍스의 글로벌 사업 구조와 기술 가치를 투자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받았다.

이마고웍스는 기술특례 상장 트랙을 활용해 내년 코스닥에 입성할 계획이다. 기술특례 심사는 조만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올해 하반기에는 프리IPO 투자도 유치한다. 이마고웍스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380억원. 2024년 12월 완료된 시리즈C 투자에는 230억원이 모였다. 해당 투자에서는 대만 치과 전문 사모펀드(PE)를 비롯해 스틱벤처스, K2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마고웍스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글로벌 딜러십 네트워크 확장 및 현지 영업 지원 강화 △미국 AOX 사업 운영의 확대 및 글로벌 사업화 △텐트버드 AI 엔진 고도화 및 신규 보철 카테고리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이사는 "이마고웍스는 창업 이래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글로벌 치과 치료의 표준을 바꿔왔으며, 이번 상장 추진은 그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다"며 "체계적으로 IPO 준비를 진행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이마고웍스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고웍스는 KIST 공식 스핀오프 기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AI·CAD·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력과 110개국 이상의 글로벌 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마고웍스는 AI 기반 보철물 자동 설계 플랫폼 '덴트버드솔루션(Dentbird Solutions)'과 미국 현지 전악 수복 보철물 제작 서비스 'AOX'를 제공하고 있다. 덴트버드솔루션은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치과 보철물(크라운·브릿지·인레이 등)을 1~2분 안에 구현할 수 있는 AI 기반 SaaS 플랫폼이다. AOX는 전악 임플란트(All-on-X) 등 대규모 보철 치료에서 기존 수작업 중심의 설계 과정을 자동화하고 디자인 속도와 정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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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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