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금과 주식에 투자해 얻은 수익에 관심이 쏠리자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70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구라는 최근 화제가 된 금 투자와 주식 수익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내가 금 투자를 5년 전에 했던 게 뉴스에 너무 많이 나오더라. 내가 금을 몇십억 투자해서 몇십억원 더 먹었으면 말도 안 한다. 무슨 (수익률) 300%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식당에 갔더니 '김구라 씨, 금 투자해서 돈 벌었다면서요?'라고 하더라. 몇 년 전에 내 소득 규모 봤을 때 그냥 조금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주식)도 '(수익률) 100% 먹었다면서요?'라고 하는데 그것도 거의 한 10년 갖고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 그런 것에 관심이 많다"고 답답해했다.
이어 "어떤 분들은 '이거 진짜 얼마 안 되는 건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걸 단순하게 '돈을 그렇게 벌었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다. 근데 내가 투자해서 날린 것도 엄청 많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어떤 분들은 옛날에 전처와 같이 지낼 때 돈 잃은 걸 지금 이걸로 만회했다고 연결하는 분들이 있다. 근데 그거랑 전혀 관계없다. 그건 만회도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과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거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구라는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요즘 금이 난리다. 사실 5년 전에 금 가격이 괜찮다고 해서 부가세 10%까지 1억1000만원 정도 주고 금 1㎏에 자투리로 350g을 더 샀다"고 밝혔다.
이어 "몇 년 전에 금값이 많이 오르지 않았나. 그때 보니 2억 얼마가 됐길래 팔려고 했는데 아내가 (팔지 말라고) 막길래 놔뒀는데 얼마 전 금 1온스(약 28g)당 4000달러(한화 약 570만원)라더라. 지금 3억4000만원이 됐다"고 밝혔다.
주식 투자에 대해서는 "난 주식 계좌 설정을 수익률 기준으로 본다. 수익률 좋은 게 밑단에 있는데 삼성전자가 밑단에 있다. 지금 100% 정도 수익률이 나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전 아내와의 사이에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를 뒀으나, 전 아내의 부채, 보증에 의한 재산 가압류 등의 문제로 2015년 이혼했다. 당시 김구라는 전처의 부채에 대해 "끝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고, 이혼 후 채무액 17억원을 3년 만에 변제했다.
이후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 아내와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 수현 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