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금테크·주식 수익률 대박?…전처 17억 빚 만회 안 돼"

이은 기자
2025.11.19 05:00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금테크'와 주식 투자 수익률에 관심이 쏠린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금과 주식에 투자해 얻은 수익에 관심이 쏠리자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70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구라는 최근 화제가 된 금 투자와 주식 수익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금테크'와 주식 투자 수익률에 관심이 쏠린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김구라는 "내가 금 투자를 5년 전에 했던 게 뉴스에 너무 많이 나오더라. 내가 금을 몇십억 투자해서 몇십억원 더 먹었으면 말도 안 한다. 무슨 (수익률) 300%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식당에 갔더니 '김구라 씨, 금 투자해서 돈 벌었다면서요?'라고 하더라. 몇 년 전에 내 소득 규모 봤을 때 그냥 조금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주식)도 '(수익률) 100% 먹었다면서요?'라고 하는데 그것도 거의 한 10년 갖고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 그런 것에 관심이 많다"고 답답해했다.

이어 "어떤 분들은 '이거 진짜 얼마 안 되는 건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걸 단순하게 '돈을 그렇게 벌었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다. 근데 내가 투자해서 날린 것도 엄청 많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금테크'와 주식 투자 수익률에 관심이 쏠린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김구라는 "어떤 분들은 옛날에 전처와 같이 지낼 때 돈 잃은 걸 지금 이걸로 만회했다고 연결하는 분들이 있다. 근데 그거랑 전혀 관계없다. 그건 만회도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과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거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구라는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요즘 금이 난리다. 사실 5년 전에 금 가격이 괜찮다고 해서 부가세 10%까지 1억1000만원 정도 주고 금 1㎏에 자투리로 350g을 더 샀다"고 밝혔다.

이어 "몇 년 전에 금값이 많이 오르지 않았나. 그때 보니 2억 얼마가 됐길래 팔려고 했는데 아내가 (팔지 말라고) 막길래 놔뒀는데 얼마 전 금 1온스(약 28g)당 4000달러(한화 약 570만원)라더라. 지금 3억4000만원이 됐다"고 밝혔다.

주식 투자에 대해서는 "난 주식 계좌 설정을 수익률 기준으로 본다. 수익률 좋은 게 밑단에 있는데 삼성전자가 밑단에 있다. 지금 100% 정도 수익률이 나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전 아내와의 사이에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를 뒀으나, 전 아내의 부채, 보증에 의한 재산 가압류 등의 문제로 2015년 이혼했다. 당시 김구라는 전처의 부채에 대해 "끝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고, 이혼 후 채무액 17억원을 3년 만에 변제했다.

이후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 아내와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 수현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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