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제니 영상에 '좋아요' 누른 지드래곤...이수혁 지적에 '당황'

윤혜주 기자
2026.02.07 09:40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갈무리

가수 지드래곤이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블랙핑크 제니의 무대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간접 해명했다.

지드래곤은 배우 이수혁과 함께 지난 6일 빅뱅 멤버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했다.

대성은 지드래곤에게 "형이 권지용으로도 활동하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용' 요정으로 활동하고 계신데 기준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이수혁은 지드래곤을 대신해 "제가 추측해보겠다"며 "중간에 한 번씩 실수하잖아요?"라고 대답하면서 대성을 바라봤다. 대성은 이수혁의 답변에 놀란 듯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갈무리

이어 이수혁은 "그러면 이제 개수로 가는 거 아닐까"라고 했다. '좋아요'를 잘못 눌렀다는 걸 인지한 후 실수를 만회하려고 여러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것이라는 게 이수혁의 추측이다. 이를 듣고 있던 지드래곤은 "일리는 있다"며 웃었다.

지드래곤은 "시작은 그랬다. 이제 제가 제 홍보를 해야 되는데 공식적인 홍보를 올리면서 SNS를 봤다"며 "그런데 팬 분들 중에 금손이 너무 많더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좋아요'를 눌렀다)"고 했다.

이어 "누를 때마다 팬 분들이 '어머 (지용이 오빠가) 좋아요를 눌러줬다'면서 더 열심히 (릴스를) 만들더라"며 "'좋아요' 누르는 기준은 따로 없다. 잠깐 짬이 날 때마다 보는 건데 그 시간 안에 굉장히 빠르게 누른다. 그래서 제 지문이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갈무리

대성이 "여기저기서 '좋아용' 생존 신고가 들려온다. 형한테 '좋아요'를 받으면 인증받은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 하자, 지드래곤은 "예전으로 치면 '파워 블로거' 같은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이수혁은 "안 눌린 분들은 섭섭할 수도 있으니까 그걸 찾아서 누르다가 실수를 한 번 하고"라며 재차 절친 지드래곤을 당황하게 했다. 지드래곤은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블랙핑크 제니의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눌러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지드래곤은 "실수할 때도 많다. 왜냐하면 제가 손이 조금 크다"고 답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이수혁은 대성의 깜짝 몰래카메라에 속아 서로의 출연 소식을 모른 채 '집대성'에서 만났지만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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