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1600만까지 33만…역대 2위 '극한직업' 추월할까

왕과 사는 남자', 1600만까지 33만…역대 2위 '극한직업' 추월할까

차유채 기자
2026.03.31 09:35
25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한 관람객이 15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옆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25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한 관람객이 15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옆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평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역대 흥행 순위 2위 달성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6만 60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정상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67만 6534명으로, 1600만 돌파까지 약 33만 명을 남겨둔 상황이다.

현재 역대 흥행 2위인 '극한직업'의 최종 관객 수가 1626만 6641명인 만큼, 업계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가 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흥행 수익 역시 눈에 띈다. 누적 매출은 1507억원으로, 제작비 105억원 대비 약 14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상왕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월 4일 개봉해 개봉 50일 만에 1500만 관객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9만 3275명이다. 다만 번역가 황석희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흥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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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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