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35)이 시력 저하로 겪은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강민경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강민경은 쇼핑몰 제품 촬영차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났다.
숙소에서 배달 음식을 기다리며 다음 날 일정을 짜던 강민경은 스태프끼리 나누던 안경 이야기에 동참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스타일리스트 안경을 써본 강민경은 자신도 난시랑 원시가 다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과거 라디오 스페셜 DJ를 맡게 된 때를 떠올리며 "(제작진이) 대본을 줬는데 (글씨가) 안 보이더라. 근데 생방송이지 않나. 큰 글씨만 보이고 작은 글씨가 안 보여서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강민경은 "눈이 좋은 사람들은 아침에 뿌옇게 보이면 눈곱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내가 눈이 안 좋아진 줄 몰랐던 것"이라며 시력 저하 문제를 뒤늦게 인지했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뒤늦게 안경을 끼게 됐다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처음 안경 낀 날 얘(강민경)이 날 얼마나 놀렸는지 모른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민경은 "메이크업 시작할 땐 (안경을) 안 끼다가 속눈썹 붙일 때 갑자기 장비를 꺼낸다. 차라리 처음부터 끼고 있으면 프로페셔널한 멋짐이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