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도 못 참아"…오스카 수상 후 '국밥 한 그릇', K감성 인증

이재윤 기자
2026.03.17 14:50
프로듀서 겸 가수 이재가 '아카데미 수상' 이후 트로피와 국밥 사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사진=이재 SNS 화면캡처.

프로듀서 겸 가수 이재(EJAE)가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이후 트로피와 국밥 사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이재는 1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 골든을 함께 부른 오드리, 레이 아미를 끌어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재는 사진과 함께 "너희들 정말 많이 사랑해"란 글을 남겨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는 아카데미 트로피 사진과 함께 국밥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국밥 사진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오스카 받고 국밥이라니 한국인 인증", "결국 마지막은 국밥이다", "월드스타도 못 참는 국밥" 등 반응을 보였다. 또 "이게 진짜 K감성", "트로피 옆 국밥이 더 눈에 들어온다"는 댓글도 이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재가 참여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 무대에 오른 이재는 "어릴 때는 K팝을 좋아한다고 놀림을 받았지만, 지금은 모두가 한국어 가사로 우리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닌 굴하지 않는 힘에 관한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혀 감동을 안겼다.

이재는 오드리, 레이 아미와 '골든'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 전통악기 연주와 판소리,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로 K-콘텐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재가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으로 최우수 주제가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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