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국제영화제서 호평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쾌속질주 중이다.
지난 21일 개봉 후 연일 쾌조의 흥행성적을 거둔 '군체'는 오늘(24일)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026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3일 47만5,78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2만4,120명을 기록하며 개봉후 3일 연속 전체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4일째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선 '군체'는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에 200만 관객을 충분히 넘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군체'의 손익분기점은 300만관객.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주연의 '와일드 씽'이 개봉하는 6월3일 전까지는 강력한 경쟁자가 없어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우리'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에 이어 '군체'로 4연타석 안타를 친 쇼박스가 과연 손익분기점을 넘겨 홈까지 들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팝 레전드' 마이클 잭슨의 불꽃같은 음악인생을 담은 영화 '마이클'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3일 하룻동안 10만3,65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5만2,378명을 기록한 '마이클'은 오늘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가족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2만4,347명을 모아 3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가 1만5,980명을 동원해 4위에 오르며 천천히 극장가 퇴장 준비를 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151만1,224명, 152만5,554명이다.
5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신극장판 은혼-요시와라 대염상'으로 1만1,70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만4,047명이다. 4월 극장가 최대 흥행작 김혜윤 주연의 '살목지'가 6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321만2,5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