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농구단' 서장훈, 경기 중 코트 난입?…민호 "다혈질 1위"

김유진 기자
2026.06.28 04:07
열혈농구단 멤버들이 다혈질 1위로 서장훈을 뽑았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열혈농구단' 멤버들이 가장 다혈질인 인물로 서장훈 감독을 지목했다.

27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35회에는 '열혈농구단' 멤버인 샤이니 민호, EXO 찬열, 문수인, 정규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수근은 멤버들에게 "농구 할 때 누가 제일 다혈질이냐.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출연자들은 입을 맞춘 듯 "최고 한 명 있다"며 서장훈을 가리켰다.

다혈질 1위로 서장훈을 뽑은 열혈농구단 멤버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서장훈은 "그 질문은 내가 봐도 나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경기하다가 서장훈 감독이 심판하고 싸운 적은 없었냐"고 묻자 찬열은 "항상 싸운다"고 답하며 미소를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때 민호는 아직 방송에 나오지 않은 일화를 공개했다.

민호는 "관중들이 3천 명 정도 온 날이었다"며 "경기 종료 직전 억울한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감독님이 갑자기 코트에 난입했다. 정말 아무도 못 말렸다"며 "우리가 겨우 진정시킨 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중요한 경기 순간 코트에 난입한 서장훈.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서장훈은 "너무 중요한 경기였고 마지막에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상대 손을 맞고 나간 공이었다. 만약 내가 난리를 안 치면 그대로 시합이 끝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코트 들어간 김에 3천 명이나 있는데 삐끼삐끼 춤이나 춰주지 그랬냐"고 놀려 웃음을 더했다.

민호는 '열혈농구단'이 단순한 예능 촬영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민호는 "우리는 진심이었다"며 "연습마다 서장훈 감독에게 인생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수근이 "즐겁게 촬영하진 않았구나"라고 걱정하자 당황한 민호는 "촬영할 때는 솔직히 즐겁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코트에서 후회 없이 모든 걸 쏟고 내려올 때는 즐겁다. 그걸 서장훈 감독이 만들어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