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관개방증 악화로 콘서트·앨범 연기…"며칠 내내 증상"

한수진 ize 기자
2026.07.21 09:08

9월 고양 스타디움 공연·전국 투어 일정 조정
"최근 귀 상태 공연 진행하기에는 무리 있다고 판단"

가수 아이유가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인해 오는 9월 예정된 고양 스타디움 콘서트와 정규 6집 발매를 연기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연 및 앨범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증상이 반복되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연을 보여드리기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더 나은 결과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 사진=스타뉴스 DB

가수 아이유가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오는 9월 예정했던 고양 스타디움 콘서트와 정규 6집 발매를 연기한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당사와 아이유는 최근 귀 상태가 공연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양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이후 공연 일정과 정규 6집 앨범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도 팬 소통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직접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최근 들어 고질적이었던 제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되고 있다"며 "며칠 내내 밤낮으로 증상이 이어지고, 노래를 할 때 제 컨디션을 찾기 어려워지는 일이 반복됐다"고 털어놨다.

앨범 녹음은 무리 없이 마쳤지만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당분간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았다. 아이유는 "제가 스스로 느끼기에도 지금 상태로 9월 공연은 무리인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9월 고양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었다.

정규 6집 발매도 함께 미뤄진다. 아이유는 "이게 다 없어지는 게 아니고 몇 개월 정도만 미뤄지는 것"이라며 "미뤄진 만큼 더 정비해 반드시 더 나은 결과물과 유애나가 만족할 만한 활동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건강 상태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경계했다. 아이유는 "제가 앓고 있는 병은 고통이 있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병은 아니다"며 "가수이다 보니 최상의 컨디션으로 행복한 공연을 보여드리기에는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유가 앓고 있는 이관개방증은 평소 닫혀 있어야 할 이관이 비정상적으로 열린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이다. 자신의 목소리나 호흡음이 크게 울려 들리는 자가강청과 귀가 막힌 듯한 이충만감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건강 회복을 위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아이유가 언제 새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 앞에 돌아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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