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고 기도했는데"…이승우, 홍명보호 탈락 당시 심경 고백

차유채 기자
2026.07.22 14:27
축구선수 이승우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던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사진은 왼쪽부터 축구선수 이승우,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사진=머니투데이 사진 DB, 뉴시스

축구선수 이승우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던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이젠 눈물을 거둬' 특집으로 꾸며져 김정민, 김영광, 이승우,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K리그를 대표하는 흥행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승우는 최근 3만석 규모의 홈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첫 매진을 이끌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느꼈던 솔직한 마음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이승우는 명단 발표 당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결과를 기다렸다고 밝히며 끝내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때의 심경을 전한다.

당시 축구계에서는 이승우의 대표팀 승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전 국가대표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컵에는 이승우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며 "경기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유형의 선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여기에 홍명보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찾은 경기에서 이승우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대표팀 발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었다.

이승우는 세리머니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골을 넣은 뒤 선보인 특유의 세리머니가 화제를 모았고, 가수 지드래곤이 해당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일화와 함께 세리머니를 시작하게 된 계기, 상대 선수들의 반응 등을 전할 예정이다.

또 팀 내 득점왕다운 발재간을 선보이며 축구에서 중요한 퍼스트 터치를 활용한 이색 도전에 나선다. 날달걀과 도토리묵을 이용한 퍼스트 터치 미션에 도전하며 남다른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과거 핫핑크 등 화려한 헤어스타일로 주목받았던 이승우는 다양한 색의 염색을 고집했던 뜻밖의 이유도 공개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